김해시, 내년 국·도비 역대 최대 1조1477억원 확보…전년비 7%↑

김상우 기자 2023. 12. 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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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2024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1조1477억원(국비 9502억, 도비 197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비는 시 직접사업 6396억원, 국가 또는 경남도 직접사업 3106억원이며 도비는 시 직접사업 1838억원, 경남도 직접사업 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7.0%(748억원) 증가했다.

경남도의 내년 예산의 재정 증가율은 전년 대비 0.4%가 감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의 국·도비 7% 증가율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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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4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1조1477억원(국비 9502억, 도비 197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비는 시 직접사업 6396억원, 국가 또는 경남도 직접사업 3106억원이며 도비는 시 직접사업 1838억원, 경남도 직접사업 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7.0%(748억원) 증가했다.

정부와 경남도의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2.8% 재정 증가율로 예산을 편성했다.

경남도의 내년 예산의 재정 증가율은 전년 대비 0.4%가 감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의 국·도비 7% 증가율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올 초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 개최 이후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심의 단계별로 중앙부처, 경남도,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시의 현안사업들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 결과이다.

홍태용 시장은 “내년은 전국체전을 비롯한 대규모 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이 김해시를 찾아오시는 만큼 어렵게 확보한 국·도비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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