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윤하, 드디어 체조경기장 입성…20회 릴레이 콘서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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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20회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한다.
12월 22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2024년 2월 3일과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이스포 돔)에서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스물'을 개최한다.
'스물'은 윤하가 데뷔 20주년이 되는 2024년에 준비한 총 20회의 콘서트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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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20회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한다.
12월 22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2024년 2월 3일과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이스포 돔)에서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스물'을 개최한다.
'스물'은 윤하가 데뷔 20주년이 되는 2024년에 준비한 총 20회의 콘서트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공연이다. 오늘(22일) 오후 2시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소개글을 통해 윤하는 "가수 윤하로 스무 해를 자라며 지나 온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추억하고 싶습니다. 20이라는 숫자에 담긴 무한의 의미. 우리의 특별함이 영원이 될 '스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고 공연명의 의미를 소개했다.
20주년에 걸맞은 규모와 퀄리티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하는 여성 솔로 가수 역대 6번째로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 입성, 양일간 약 2만 4천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스물'에는 국내 대중음악 공연 최초로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머시브 사운드는 관객이 어느 위치에 있든 균일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음악 시스템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청각 몰임감을 선사한다. 국내 공연 전체를 통틀어도 LA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이후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치다.
이에 윤하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우리가 사랑했던 윤하의 노래'는 물론, '완벽하게 몰입해서 들을 수 있는 경험'까지 선사한다. 전 세대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윤하의 명품 공연에 관심이 쏠린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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