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내년도 3조741억 원 규모 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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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3조74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전년도 예산(3조720억원) 보다 21억원(0.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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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3조74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전년도 예산(3조720억원) 보다 21억원(0.07%) 증가했다.
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병행해 전년도 수준의 세출규모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시의회 청사 건립 79억 원 △인계동 청사 건립 124억 원 △망포1동 청사 건립 78억원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150억 원 △통합돌봄 시범사업 15억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35억원 △시민안전보험 16억원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 지원 12억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원 △수원 수목원(일월·영흥) 운영 76억원 △제2호 역사공원 조성 29억원 △숙지공원 조성 26억원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삶에 밀접한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최대한 아껴 쓰면서, 재정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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