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년 예산 5천700억원 확정, 올해보다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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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내년 예산 규모가 5천7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6천238억원보다 8.6% 줄어든 규모다.
일반회계가 5천284억원, 특별회계는 416억원이다.
군의회 심사 과정에서 28건, 15억5천만원이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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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년 예산 규모가 5천7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6천238억원보다 8.6% 줄어든 규모다. 일반회계가 5천284억원, 특별회계는 416억원이다.
군의회 심사 과정에서 28건, 15억5천만원이 삭감됐다.
내년에 추진할 주요사업은 노인일자리지원 70억원,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 36억원, 송호 재해위험지구 정비 34억원, 전통시장 주차장 확장 30억원,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23억원, 영동체육공원 조성 20억원, 힐링관광지 관문설치 20억원 등이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세수 결손 등으로 인한 긴축재정 기조에도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72억원 늘어난 1천298억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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