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푸짐한 ‘소설’ 만찬…흄세 여섯 번 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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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세계문학 시리즈 '흄세'가 시즌 여섯 번째 이자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소설 묶음을 '크리스마스 에디션'(사진) 으로 출간했다.
'소중한 것일수록 맛있게'라는 제목으로 선보이는 이번 시리즈는 식욕을 자극하고 소중했던 시절을 불러오는 다섯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리즈는 제목만 보아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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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세계문학 시리즈 ‘흄세’가 시즌 여섯 번째 이자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소설 묶음을 ‘크리스마스 에디션’(사진) 으로 출간했다.
‘소중한 것일수록 맛있게’라는 제목으로 선보이는 이번 시리즈는 식욕을 자극하고 소중했던 시절을 불러오는 다섯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알라딘 북펀드를 통해 선보이게 됐는데, 펀딩 목표 금액을 927%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리즈는 제목만 보아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 유명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실려있는 오 헨리의 ‘식탁 위의 봄날’은 몇 번을 읽어도 마음이 새롭게 따뜻해진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서로에게 쓸모없는 선물을 주고받은 부부의 뒤에 어떤 식탁이 차려져 있었는지 아는 사람은 적다. 그것은 ‘뜨겁게 데운 살코기 요리’. 이번에는 그 풍미를 생각하며 소설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
나카 간스케의 ‘은수저’는 입 짧은 주인공 앞에 이모가 차려내는 밥상이 군침을 돌게 한다. 비키 바움의 ‘크리스마스 잉어’는 크리스마스 만찬을 눈앞에 두고도 선듯 포크를 들지 못하는 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이와 함께 빌럼 엘스호트의 ‘치즈’와 허버트 조지 웰스의 ‘신들의 양식은 어떻게 세상에 왔나’ 등이 지난 한해 동안 애써 온 우리 모두의 몸과 마음을 다독여 줄 것이다.
매 시즌 소설과 함께 출간하는 ‘매거진 흄세’(비매품) 역시 소설의 깊은 맛을 더한다. 황모과, 박생강, 김청귤, 정찬, 한은형 작가의 리뷰와 짧은 소설을 만날 수 있다. 시리즈 묶음 7만5000원.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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