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양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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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ASF 양성 사례가 나온 것은 국내에서 ASF가 처음 발생한 2019년 9월 17일 이후 처음입니다.
부산 금정구는 기존 발생지점 중 가장 가까운 청송, 포항과 100km 이상 떨어져 있고, 영천과 경주 등 전파 가능 경로에서는 지난 한 달간 멧돼지가 ASF 양성 판정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환경부는 사냥개, 차량 등에 의한 전파 가능성 등을 포함해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바이러스 발생지점에 대한 소독과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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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부산 금정구 한 야산에서 포획된 야생 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에서 ASF 양성 사례가 나온 것은 국내에서 ASF가 처음 발생한 2019년 9월 17일 이후 처음입니다.
환경부는 이번에 확인된 병원균이 차량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구는 기존 발생지점 중 가장 가까운 청송, 포항과 100km 이상 떨어져 있고, 영천과 경주 등 전파 가능 경로에서는 지난 한 달간 멧돼지가 ASF 양성 판정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환경부는 사냥개, 차량 등에 의한 전파 가능성 등을 포함해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바이러스 발생지점에 대한 소독과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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