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공식 대회 4번 출전하고도 골프 선수 중 구글 검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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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식 대회에 단 4번밖에 출전하지 않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구글 검색으로 가장 많이 찾아본 골프 선수에 올랐다.
우즈는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4월 마스터스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 단 2차례 출전했고 발목 수술을 받은 뒤 7개월 동안 쉬다가 12월에 PGA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PGA투어 챔피언스의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 등 4번밖에 경기를 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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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공식 대회에 단 4번밖에 출전하지 않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구글 검색으로 가장 많이 찾아본 골프 선수에 올랐다.
구글 검색 엔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구글에서 가장 검색량이 많은 골프 선수는 우즈라고 골프다이제스트가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우즈는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4월 마스터스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 단 2차례 출전했고 발목 수술을 받은 뒤 7개월 동안 쉬다가 12월에 PGA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PGA투어 챔피언스의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 등 4번밖에 경기를 뛰지 않았다.
하지만 어떤 선수보다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에는 거의 출전하지 않았지만, 우즈는 대회에 나설 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기간에도 스크린 골프 리그인 TGL과 PGA투어 정책 이사를 맡으면서 LIV 골프를 둘러싼 각종 뉴스에 자주 등장한 덕분에 많은 골프 팬이 틈만 나면 우즈의 근황을 검색한 결과로 보인다.
우즈에 이어 검색량이 많은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였다.
LIV 골프로 이적하고도 PGA 챔피언십 우승과 마스터스 2위 등 메이저대회에서 펄펄 날았던 브룩스 켑카(미국)가 3위를 차지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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