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85개 공동주택 시공현장 긴급점검…"구조안전 이상 無"

이정혁 기자 2023. 12. 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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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월부터 공사 중인 공동주택 85개 지구의 주거동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구조안전에 문제 있는 단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계하중과 주요 구조부재인 벽체, 슬래브, 전이보, 전이기둥의 구조안전 적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LH 관계자는 "LH는 지속적으로 설계 및 시공단계 검증을 강화해 공공주택 구조안전을 확보하고 입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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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학회 실시...국토안전관리원 감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월부터 공사 중인 공동주택 85개 지구의 주거동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구조안전에 문제 있는 단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계하중과 주요 구조부재인 벽체, 슬래브, 전이보, 전이기둥의 구조안전 적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는 국토안전관리원이 감수했다.

다만 1개 지구에서 시공 이전인 지하층 벽체에서 구조설계 오류가 확인돼 이를 설계를 수정·보완했다.

LH 관계자는 "시공 전 설계변경 조치로 구조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며 "수정된 설계도면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33개 지구의 경우 도서표기 오류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있었으나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LH 관계자는 "LH는 지속적으로 설계 및 시공단계 검증을 강화해 공공주택 구조안전을 확보하고 입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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