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예비후보,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구미 유치 공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에서 경북 구미을 출마를 선언한 허성우 예비후보가 경기도 성남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연수원)을 구미로 유치하겠다고 22일 밝혔다.
2023 새마을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 참석한 허 예비후보는 "새마을 운동은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의지와 철학, 위대한 영도력이 빚어낸 정신문화운동이다" 며 "그 분이 나고 자랐고, 그 분의 정신세계를 설계한 구미가 그 정신을 이어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22대 총선에서 경북 구미을 출마를 선언한 허성우 예비후보가 경기도 성남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연수원)을 구미로 유치하겠다고 22일 밝혔다.
2023 새마을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 참석한 허 예비후보는 “새마을 운동은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의지와 철학, 위대한 영도력이 빚어낸 정신문화운동이다” 며 “그 분이 나고 자랐고, 그 분의 정신세계를 설계한 구미가 그 정신을 이어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연수원을 구미로 유치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를 상대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는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연수원 이전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경우 구미는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허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과 번영의 근간인 새마을운동은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은 대한민국의 정신자산이자 가치”라며 “다소 침체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구현해 경제위기 극복 및 고도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연수원 유치를 통해 기반을 조성한 후 전국 대학생 새마을동아리연합회를 비롯 전국청년새마을연합회 등 미래세대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한 역할과 기능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와 남미 등 새마을운동에 대한 세계 각 국의 관심을 발판 삼아, “K-컬처에 이은 또 하나의 정신문화운동으로 지구촌에 전파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수원 구미 유치운동은 새마을 브랜드에 대한 각 자치단체의 대립과 갈등을 부를 수밖에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새마을연수원을 관리 운영하는 성남시와 마찰은 물론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주장하며 기념관을 건립, 관리하는 경북 청도군의 반발도 예상된다.
허 예비후보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 속에 구미의 미래가 있다”며 연수원의 구미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