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대학연합 학회 초청…'ESG 간담회' 진행

마스턴투자운용이 ESG와 사회혁신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지속가능경영학회 소속 대학생들을 초청해 ESG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지난 20일 ESG 간담회를 열어 '라이코스(LAICOS)'와 라이코스 산하 소모임 '대학생 연합 임팩트투자클럽(SAIIC·Student Alliance's Impact Investing Club)' 멤버들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코스(LAICOS)는 대학생 연합 학회로 '사회(SOCIAL)'를 반대로 한 단어다. '사회를 뒤집을 만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자'라는 포부를 담고 있는 이 학회는 경희대, 서강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6개 지부 활동과 다양한 형태의 연합 소모임 활동을 전개한다.

대학생 연합 임팩트투자클럽(SAIIC)은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임팩트 투자에 대해 학습하는 소모임으로 뉴스레터를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등 기업분석을 진행한다.

라이코스 안수용 대표와 대학생 연합 임팩트투자클럽 유상원 소모임장은 단체에 대한 설명과 향후 활동 지향점에 대해 발표했다. 마스턴투자운용 대회의실에 모인 Z세대 청년들은 즉석에서 ESG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제안하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라이코스(LAICOS) 주은서 부대표는 "지속가능금융을 선도하는 마스턴투자운용의 현업 담당자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밀도 있는 리서치와 필드 스터디를 통해 ESG 전문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실천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턴투자운용은 Z세대 인재들과 함께 소통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현 기자 jy34jy3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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