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과 생산량, 병충해로 30% 감소‥배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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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과와 배 작황이 병충해·냉해 등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사과 생산량은 39만 4천428톤으로 전년보다 30.3% 감소했습니다.

봄철 과일로 자라게 될 열매인 착과수 감소와 병충해 피해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배 생산량은 18만 3천802t으로 전년보다 26.8% 줄었고, 배추 생산량은 124만 2천408t으로 전년보다 8.1% 줄었습니다.

가을 무 생산량은 48만 6천698t으로 전년보다 0.6% 증가했습니다.

무 생육 기간 기상 여건이 좋았고 가뭄 피해도 줄어들면서 가을무 작황이 개선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580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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