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특혜 의혹 최초보도 기자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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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장동 특혜 의혹을 최초 보도했던 기자를 참고인으로 불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은 지난 2021년 8월 31일 "이재명 후보님, 화천대유자산관리는 누구 것입니까?"라는 기자수첩 형태의 기사를 통해 대장동 의혹을 처음 제기한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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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장동 특혜 의혹을 최초 보도했던 기자를 참고인으로 불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은 지난 2021년 8월 31일 "이재명 후보님, 화천대유자산관리는 누구 것입니까?"라는 기자수첩 형태의 기사를 통해 대장동 의혹을 처음 제기한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기자는 검찰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기사 다음 날 경기도청 공무원에게 기사를 빨리 내리라는 전화를 받았고, 이를 거절하자 화천대유 측은 형사고소와 10억 원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며, "대장동 의혹 제보는 이낙연 당시 후보의 최측근으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대선을 앞두고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대장동 불법대출 의혹을 덮었다는 취지 보도가 여러 매체를 통해 기획, 보도됐다고 의심하고 있는데, 대장동 의혹 초기 단계에 캠프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580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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