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수원역 환승센터 횡단보도서 ‘버스 사고’

김재구 기자 2023. 12. 22.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27분께 수원역 2층 12번 환승센터에서 한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덮치면서 일어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6명과 구조차 등 장비 12대를 통해 즉각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응급의료소를 설치한 뒤 현장에서 응급처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가 시민 치어… 1명 사망·11명 부상

경기 수원시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27분께 수원역 2층 12번 환승센터에서 한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덮치면서 일어났다.

▲수원역 환승센터. ⓒ수원특례시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8명의 시민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의 수는 향후 집계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6명과 구조차 등 장비 12대를 통해 즉각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응급의료소를 설치한 뒤 현장에서 응급처리에 나섰다.

▲22일 오후 시내버스가 시민 다수를 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2층 버스 환승센터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사고를 일으킨 버스기사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버스기사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로, 많이 놀란 상태여서 제대로 된 진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