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北 4대 세습의 신호탄…‘조선의 샛별 여장군’ 칭호 받은 김주애, 전례 없는 파격 행보 분석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3일, 북한 군사 정찰위성 발사 자축 연회에 모습을 드러낸 김주애. 당시, 평양의 한 소식통이 전한 김주애의 호칭을 두고 다수의 언론에서 김주애가 후계자로 낙점된 것이 확실하다는 분석이 쏟아졌다. 바로, 김주애를 ‘조선의 샛별 여장군’이라고 지칭했기 때문인데. 그동안 북한은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를 지칭할 때 ‘샛별’이나 ‘광명성’ 등의 표현을 사용해 왔다. 심지어, 이후 항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주애가 최고지도자인 김정은보다 앞에 서서 찍힌 사진이 보도되며 전례 없는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과연 김주애가 북한의 4대 세습을 이을 후계자로 낙점된 것인지, 오는 ‘이만갑’에서 예측해 볼 예정이다.
2017년, 김정은과 리설주 사이에 장남이 있다고 밝힌 국정원. 당시, 김주애는 김정은의 둘째 딸로 알려져 있었다. 사실 김정은의 아들은 누구도 본 적이 없는 것은 물론, 최근 김주애의 전례 없는 파격 행보에 둘째가 아닌 첫째일 수 있다는 ‘김주애 맏이설’이 퍼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화성-17형 발사 당시에 찍힌 김주애의 사진으로 우표가 발행됐을 뿐만 아니라, 김주애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한 날을 국가 명절인 ‘미사일 공업절’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김씨 왕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북한은 맏이에게 왕위가 승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과연 김정은에게 장남이 있다면 공개할 수 없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것일지, 오는 방송에서는 김주애 맏이설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파헤쳐 본다.
지난 2월 8일, 김주애는 북한 건군절 기념 열병식에서 주석단에 오르며 백두혈통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해군사령부를 방문한 데 이어 9.9절 열병식까지 얼굴을 비추며 북한은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김정은은 왜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의 김주애를 군사뿐만 아니라 정치 무대까지 내세우는 것일까. 이를 두고 4대에 걸친 김씨 일가 우상화 작업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인데. 2023년, 북한의 ‘미래 권력’을 보여준 김주애가 다가올 2024년에 설 무대는 어디일지, 오는 방송에서 예측해 본다.
북한 4대 세습의 주인공이 될지도 모를 '조선의 샛별 여장군' 김주애에 대한 이야기는 12월 2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