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1인당 개인소득 2611만원…지역 총생산 수도권 52.5%
이세현 기자 2023. 12.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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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오늘(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 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당 평균 소득은 2339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개인소득은 가계 총처분가능소득을 인구로 나눈 값입니다.
서울의 1인당 평균 개인소득은 2611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이 지역별 개인 소득 1위를 차지한 건 2017년부터입니다.
서울에 이어 울산(2607만원), 대전(2422만원), 광주(2367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개인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2151만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전국 지역총소득은 2197조원으로 전년보다 4.3% 늘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는 소득이 각각 53조원, 50조원 순유입됐고 전남과 충남은 각각 31조원, 24조원 순유출됐습니다.
지난해 전국 실질 지역 내 총생산은 전년보다 2.6%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차지하는 비중은 52.5%였습니다.
인천과 제주도는 각각 6%, 4.6%의 성장률을 보였는데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행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두 지역 항공·운송업 분야 생산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민간소비는 음식·숙박, 오락·문화 등이 늘어 전년보다 4.3% 증가했습니다. 정부 소비는 3.9% 늘었습니다.
지난해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오늘(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 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당 평균 소득은 2339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개인소득은 가계 총처분가능소득을 인구로 나눈 값입니다.
서울의 1인당 평균 개인소득은 2611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이 지역별 개인 소득 1위를 차지한 건 2017년부터입니다.
서울에 이어 울산(2607만원), 대전(2422만원), 광주(2367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개인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2151만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전국 지역총소득은 2197조원으로 전년보다 4.3% 늘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는 소득이 각각 53조원, 50조원 순유입됐고 전남과 충남은 각각 31조원, 24조원 순유출됐습니다.
지난해 전국 실질 지역 내 총생산은 전년보다 2.6%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차지하는 비중은 52.5%였습니다.
인천과 제주도는 각각 6%, 4.6%의 성장률을 보였는데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행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두 지역 항공·운송업 분야 생산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민간소비는 음식·숙박, 오락·문화 등이 늘어 전년보다 4.3% 증가했습니다. 정부 소비는 3.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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