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제설작업으로 200여편 결항·지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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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이 6시간 넘게 중단되면서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다.
22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공항에 많이 눈이 쌓이면서 활주로 제설작업으로 인해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공사 쪽은 3차례에 걸쳐 활주로 운영 중단 연장을 반복해 결항 편수가 계속 늘고 있다.
국내선 도착 3편과 국제선 도착 2편은 제주공항에 오던 중 회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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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이 6시간 넘게 중단되면서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다.
22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공항에 많이 눈이 쌓이면서 활주로 제설작업으로 인해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공사 쪽은 3차례에 걸쳐 활주로 운영 중단 연장을 반복해 결항 편수가 계속 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까지 국내선 197편(도착 103편, 출발 94편)과 국제선 2편(도착 1편, 출발 1편)이 결항했고, 국내선 도착 4편은 지연됐다. 국내선 도착 3편과 국제선 도착 2편은 제주공항에 오던 중 회항했다.
여행용 가방을 휴대한 관광객들은 공항에 가까운 제주시 신제주 지역 카페 등에 머무르며 핸드폰으로 항공기 운항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과 대설특보,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으며, 오후부터 서서히 날씨가 풀릴 전망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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