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구인구직 매칭 솔루션 특허 출원

서희원 2023. 12.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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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구인 회사와 구직자 간의 소프트매칭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무하유가 선정된 '공정한 SW 저작권 거래 및 유통 생태계 지원을 위한 저작권 응용 기술 개발' 연구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소프트팩토리 플랫폼에서 구인자와 구직자 간 매칭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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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사진=무하유/게티이미지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구인 회사와 구직자 간의 소프트매칭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무하유가 선정된 '공정한 SW 저작권 거래 및 유통 생태계 지원을 위한 저작권 응용 기술 개발' 연구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소프트팩토리 플랫폼에서 구인자와 구직자 간 매칭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프트팩토리'는 무하유의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소프트웨어 및 소스코드로부터 자연어 설명문을 생성, 검색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검색된 소프트웨어 및 소스코드의 저작권 등을 블록체인 기술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개발자와 수요자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및 소스코드를 활용한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솔루션은 구인자에게 적절한 인력 풀을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고려 가능한 일자리 선택 요소를 제공해 수요와 공급 간 매칭 성공률을 높이고자 개발됐다. IT 직군의 경우, 플랫폼 기반의 아웃소싱을 활용해 구직 및 구인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한 방법으로 구직자 본인의 함양 스킬과 깃허브 등의 소스코드 저장소를 제출하는 게 보편적이다.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는 계약과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리스크를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된다.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에 맞는 공정한 구인/구직 플랫폼이 활성화돼야 하는 이유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소스코드 등 구직자가 제출한 문서 및 링크와 구인자(기업)가 제출한 채용공고 내용을 기반으로 함양 기술 스킬/스펙 등을 분석해 최적의 기업 및 인력에 대한 매칭이 이뤄진다. 구직자의 이력 정보와 구인자의 필요 인재 정보 등을 분석 및 비교함으로써 최적의 인력을 매칭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한편, '공정한 SW 저작권 거래 및 유통 생태계 지원을 위한 저작권 응용 기술 개발' 연구개발과제는 AI/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화를 목표로 2022년 4월부터 2차년도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며,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무하유,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했다. 연구개발에는 무하유의 상용화된 AI 기반 면접 기술과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딥러닝 기술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거래 연구성과가 활용됐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급변하는 IT 시장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을 활용한 공급망이 주목받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에 맞는 저작권 거래 및 유통 생태계 지원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개방형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생태계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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