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요소수 7개월분 확보…판매량은 감소세

신성우 기자 2023. 12.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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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요소수 확보 물량이 약 7개월분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오늘(22일) 오전 '경제안보 핵심품목 전담반(TF) 총괄반 회의'를 개최해 차량용 요소, 흑연 및 갈륨·게르마늄 등 최근 공급망 리스크 품목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기업들의 대체물량 확보와 조달청의 공공비축분 증가 및 공동구매 성과에 힘 입어 이날 기준, 국내 재고 및 반입 예정 물량이 6.6개월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달청이 추가로 국내 요소수 제조사와 6천톤(1개월분)의 공공비축을 추가하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 요소수 제조사가 조만간 제 3국 대체공급선과의 계약 체결 시 전체 물량은 총 7개월분을 넘어서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요소수 판매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오피넷에 따르면, 3천443개 주유소 중 3천353개(97.4%)에서 요소수가 정상 판매 중이며, 주유소 및 대형마트의 요소수 판매량은 전주 대비 감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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