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논란 18기 옥순 자기소개 다음 주로, 피로감은 시청자 몫

하지원 2023. 12. 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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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논란이 불거진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18기 옥순(가명) 자기소개가 한주 미뤄졌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논란과 관련해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입장을 내놨고, 이에 옥순이 자기소개에서 자신을 어떻게 소개할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12월 2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18기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전파를 탔으나, 솔로녀들의 소개는 다음 주로 미뤄져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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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18기 옥순, ‘나는 솔로’ 포스터 (ENA,SBS플러스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진정성 논란이 불거진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18기 옥순(가명) 자기소개가 한주 미뤄졌다.

옥순은 블랙핑크 리사와 배우 김옥빈 닮은꼴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그러나 방송 이후 옥순이 배우 진가현으로 알려지면서 홍보성 출연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논란과 관련해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입장을 내놨고, 이에 옥순이 자기소개에서 자신을 어떻게 소개할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12월 2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18기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전파를 탔으나, 솔로녀들의 소개는 다음 주로 미뤄져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당초 '나는 솔로'는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를 한꺼번에 공개하거나, 2회차로 나누어 공개해 온 바 있다. 이에 '나는 솔로' 측이 의도적으로 옥순의 자기소개를 뒤로 미룬 것이라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에서 옥순을 둘러싼 의혹들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했던바 있다. 결국 옥순을 향한 의혹과 소문들은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배우 진가현은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영화 '불량한 가족'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진가현은 2020년 엠플레이스와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불량한 가족' 후 작품 활동은 없는 상태다.

소속사 엠플레이스 측은 SBS 연예뉴스에 진가현과 2022년 5월 전속계약만료 소식을 전하며 "배우를 위한 마케팅적 이유를 왈가왈부하며 사실적이지 않은 잘못된 얘기들로 많은 오해가 불거진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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