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의 영웅들' 사업 종료…참전용사 3만 6천 명에게 제복 전달

최재영 기자 2023. 12. 22.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부는 6·25 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새로운 제복을 선사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43억 원을 들여 올 한 해 3만 6천 명에게 새 제복이 전달됐습니다.

'제복의 영웅들'사업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용사의 기존 여름 단체복을 대체하는 새 제복을 제작하면서 '제복 공무원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6·25 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새로운 제복을 선사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43억 원을 들여 올 한 해 3만 6천 명에게 새 제복이 전달됐습니다.

3형제가 6·25 전쟁에 참전했고 현재는 미국에 거주하는 강홍건 옹은 "제복을 받게 돼 정말 감동했다. 죽을 때 관에 넣어달라고 가족에게 유언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제복의 영웅들'사업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용사의 기존 여름 단체복을 대체하는 새 제복을 제작하면서 '제복 공무원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새 제복은 연갈색 재킷과 남색 바지·넥타이 구성이며 남녀 공용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