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오는 28일부터 태전동 통학버스 노선 우선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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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오는 28일부터 태전동 중·고등학교 버스 노선을 우선 개편한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광주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 용역' 중 통학노선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시는 굴다리 하부 버스정류장을 경유하던 노선들의 경로를 일부 변경하고, 광남중, 태전고, 광남고 통학 학생들의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굴다리 내부 정류장과 국도 45호선 용인 방향 상·하행 진·출입로에 있던 버스정류소 3곳을 폐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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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오는 28일부터 태전동 중·고등학교 버스 노선을 우선 개편한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광주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 용역’ 중 통학노선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는 평소에도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좌·우회전과 U턴 차량이 뒤엉키는 상황이 발생해 이 곳을 지나가는 학생들의 안전에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굴다리 하부 버스정류장을 경유하던 노선들의 경로를 일부 변경하고, 광남중, 태전고, 광남고 통학 학생들의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굴다리 내부 정류장과 국도 45호선 용인 방향 상·하행 진·출입로에 있던 버스정류소 3곳을 폐지키로 했다.
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건너편 태전육교 인근에 정류장을 신설하고 인도를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국도 45호선의 상·하행선 버스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이번 개선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청이 있었던 양벌·매산동 등 오포지역 학생들의 고등학교 통학 여건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 일원의 교통 소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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