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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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해왔던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이 우수 정책으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은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 양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 증진과 동반성장,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공동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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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해왔던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이 우수 정책으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우수상(한국지방자치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대전에서 열린 ‘2023 중부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을 발표,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은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 양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 증진과 동반성장,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공동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소경제 중심지 도약 협력'과 '도서관 통합회원제',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 등 현재까지 총 8차에 걸쳐 20개의 상생발전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일 생활권인 완주군과의 상생협력이 필수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완주와 전주 공동의 지역 사회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해서 주민들의 불편이 최우선으로 해소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62개 지방정부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는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2018년 10월 구성됐으며, 지자체 간 정책 교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대회를 열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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