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美아카데미행 불발…예비후보 못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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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진출이 아쉽게 불발됐다.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21일(현지시간) 2024년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예비 후보(쇼트리스트)를 공개했다.
아카데미 국제 장편영화 부문은 국가당 한 편만 출품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주제곡 부문 예비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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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진출이 아쉽게 불발됐다.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21일(현지시간) 2024년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예비 후보(쇼트리스트)를 공개했다.
앞서 국내에서는 올해 도전작으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선택, 영화진흥위원회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출품했지만, 15편의 예비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카데미 국제 장편영화 부문은 국가당 한 편만 출품할 수 있다. 2020년에는 영화 '기생충'이 출품돼 국제 장편영화상 뿐 아니라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주제곡 부문 예비 후보에 올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앞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5개 부문, 크리틱스초이스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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