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지고 있는 페이튼, 다음 주 초 재검 예정

이재승 2023. 12. 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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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백코트 전력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분위기를 추스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11월 말에 페이튼이 부상으로, 12월 말에 그린이 징계로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수비의 큰 축을 잃었다.

공격에서 힘을 내야 하는 위긴스와 탐슨이 주춤하면서 골든스테이트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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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백코트 전력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게리 페이튼 (가드, 191cm, 88kg)이 최근 재검을 받았다고 전했다.

 

상당한 회복세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 주 초에 한 번 더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시점이 조율될 수 있다. 상태가 많이 좋아진 만큼, 이르면 1월 초에 복귀도 불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는 지난 11월 말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11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정상적으로 출전했으나 경기 도중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이번 재검까지 약 한 달 여가 소요된 셈이다. 부상이 결코 가볍지 않았음을 유추할 수 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분위기를 추스르고 있다. 주전 빅맨인 드레이먼드 그린이 또 한 번 물의를 일으키며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 그린의 징계 이전에는 앤드류 위긴스와 클레이 탐슨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그나마 이들 모두 최근 들어 살아날 기미를 보인 만큼, 페이튼이 들어온다면 수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페이튼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7.3분을 소화하며 5.9점(.479 .321 .667) 3.1리바운드 1.2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공격 비중이 늘었다. 다만, 성공률이 이전만 못하면서 전반적인 효율이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에 익숙하고 팀의 확고부동한 전문 수비수인 만큼, 그가 돌아와야 팀이 좀 더 갖춰질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11월 말에 페이튼이 부상으로, 12월 말에 그린이 징계로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수비의 큰 축을 잃었다. 공격에서 힘을 내야 하는 위긴스와 탐슨이 주춤하면서 골든스테이트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주포인 스테픈 커리에 관한 의존도만 커졌다. 순위를 끌어올릴 수도 없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3승 14패로 5할 승률 아래에 머물러 있다. 서부컨퍼런스 11위에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커리를 제외하고 좀처럼 제 몫을 해내지 못했기 때문. 11월 중에는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6연패를 떠안기도 했다. 그나마 최근 들어 3연패를 뒤로 하고 3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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