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군대 가서 못 볼 줄 알았는데...‘이재, 곧 죽습니다’ 단 1회로 입증한 대체 불가 존재감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12. 22.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도현이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도현은 지난 15일 공개된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최이재(서인국 분)가 7번째로 환생한 인물 장건우를 연기했다.

이렇듯 이도현은 장건우의 모습과 최이재의 이야기를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표현, Part 1에서 단 1회에만 등장했지만, 깊은 여운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맹활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도현이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증명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이재, 곧 죽습니다’ 이도현, 묵직하면서 섬세하다

배우 이도현이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도현은 지난 15일 공개된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최이재(서인국 분)가 7번째로 환생한 인물 장건우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이도현이 앞서 ‘18 어게인’으로 함께 작업했던 하병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인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도현이 분한 장건우 역은 극중 잘생긴 외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하는 모델이다. 하병훈 감독이 대본 작업을 할 때부터 이도현을 모티브로 쓴 캐릭터인 만큼 멜로와 청춘, 그리고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장건우의 에피소드는 ‘이재, 곧 죽습니다’의 거대한 세계관 속에서 Part 1의 대미를 장식할 만하다는 평과 함께 극 중 핵심 캐릭터로 손꼽히고 있다.

배우 이도현이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증명했다. 사진=티빙

특히, 이도현은 여러 시크릿 캐스트가 쌓아온 최이재의 감정선을 묵직하면서도 섬세하게 이어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도현은 서인국과 혼연일체 되어 목소리 톤과 말투, 표정, 시선 등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작품의 몰입감을 높인 것은 물론, 이도현의 안정적인 연기로 캐릭터가 지닌 서사의 깊이를 더했다.

장건우의 몸으로 연인 이지수(고윤정 분)와 다시 재회한 장면은 쉴 틈 없이 흐르는 작품 속에 따뜻함을 선사한다. 과거 회상씬과 현재를 오가며 이어지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도현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인 최이재의 가슴 먹먹한 감정을 그대로 살려냈고, 죽음 뒤 연인의 앞에 서있는 인물의 모습을 그 누구보다 처절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이렇듯 이도현은 장건우의 모습과 최이재의 이야기를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표현, Part 1에서 단 1회에만 등장했지만, 깊은 여운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맹활약했다.

한편 ‘이재, 곧 죽습니다’는 프라임비디오 주요 동남아시아 지역 1위를 포함 전 세계 43개 지역 TOP 10에 진입하며 흥행 중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