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80cm ‘눈 폭탄’에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저녁 8시도 결항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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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최고 80㎝가 넘는 눈 폭탄이 쏟아지며 제주공항의 활주로가 폐쇄되고 전편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항공기 운영에 차지를 빚고 있다.
22일 제주국제공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제주공항 출·도착 항공편은 줄줄이 결항했다.
제주공항은 전날인 21일에도 폭설로 항공기가 대거 결항하면서 제주 출발 기준(21일 오후 8시 기준) 7500명 이상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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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제주에 최고 80㎝가 넘는 눈 폭탄이 쏟아지며 제주공항의 활주로가 폐쇄되고 전편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항공기 운영에 차지를 빚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2시 발표한 기상특보에서 제주도 대부분 지역(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에서 대설 경보를, 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틀째 내려진 대설특보로 제주 한라산에는 80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제주 연안에서도 강풍이 불어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제주 출·도착 항공편이 잇따라 지연 및 결항되면서 제주공항에는 발이 묶인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제주공항은 전날인 21일에도 폭설로 항공기가 대거 결항하면서 제주 출발 기준(21일 오후 8시 기준) 7500명 이상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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