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관위에 합당 신고서 제출…시대전환과 합당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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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이 22일 공식 합당 절차를 마무리한다.
22일 시대전환 소속 조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은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결의했다.
합당이 마무리되면 국민의힘은 현재 111석에서 시대전환 조 의원 의석 1석을 합쳐 총 112석을 가진 정당이 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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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이 22일 공식 합당 절차를 마무리한다.
22일 시대전환 소속 조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은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결의했다.
각 당의 수임기구에는 국민의힘의 경우 이만희 사무총장과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유제원 기획조정국장이, 시대전환의 경우 이종학 최고위원과 권종현 사무총장, 최병현 당 대표 비서실장이 속해 있다.
이후 각 당의 실무단은 실무 작업을 거쳤고, 이날 중 국민의힘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 서류를 제출한다.
서류가 제출되면 선관위는 내부 보고를 거쳐 합당 공고를 낸다. 그러면 시대전환 소속인 조정훈 의원은 당적이 국민의힘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합당이 마무리되면 국민의힘은 현재 111석에서 시대전환 조 의원 의석 1석을 합쳐 총 112석을 가진 정당이 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9월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겠다며 시대전환에 합당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조 의원은 "다가오는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합당을 공식화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처리했다. 시대전환도 같은달 7일 임시 전당대회를 열고 국민의힘과 합당 안건을 의결했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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