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애지중지’ 쓰면 보험료 환급해주는 ‘휴대폰보험’ 출시

임영신 기자(yeungim@mk.co.kr) 2023. 12. 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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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스마트폰 이용 습관에 맞춰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험은 가입자가 스마트폰 수리 보장 횟수와 자기부담금 비율 등을 직접 설계하고 보험료 수준을 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휴대폰 수리가 잦은 사용자라면 월 보험료는 더 내더라도 수리 시 자기부담금 비율을 20%까지 낮추고 수리 보장 횟수를 최대 5회까지 늘려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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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습관에 따라 수리 횟수 등 직접 설계
오래 쓰면 할인 받고, 수리 없이 잘 쓰면 10% 환급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스마트폰 이용 습관에 맞춰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험은 가입자가 스마트폰 수리 보장 횟수와 자기부담금 비율 등을 직접 설계하고 보험료 수준을 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휴대폰 수리가 잦은 사용자라면 월 보험료는 더 내더라도 수리 시 자기부담금 비율을 20%까지 낮추고 수리 보장 횟수를 최대 5회까지 늘려 가입할 수 있다. 수리 센터에 잘 가지 않는 사용자라면 자기부담금은 높이고 수리 보장 횟수를 낮춰 보험료를 최소화할 수 있다.

오래 쓰면 할인해주고, 고장 없이 쓰면 환급해주는 혜택도 눈에 띈다. 가입 후 13개월부터 5%, 25개월부터 12%만큼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애지중지 할인 환급금’을 통해 수리 없이 휴대폰을 사용하면 냈던 보험료의 10%를 돌려준다.

출시한지 2년 이내의 갤럭시·아이폰 사용자라면 통신사나 제조사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 심사도 비대면으로 카카오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따라 몇가지 미션만 수행하면 완료된다. 보험금 청구 역시 카카오톡 터치 몇 번만으로 가능할 정도로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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