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서남대 부지, 국유재산 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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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전북대 남원 캠퍼스 설립을 앞두고 폐교된 서남대 부지 매입을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21일 전북대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하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이러한 구상을 제시하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6월부터 서남학원과 본격적인 부지 매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인 가운데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설립을 위해서는 남원시가 매입을 앞둔 서남대 남원캠퍼스의 국유재산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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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남원캠퍼스 부지 매입 내년 2월쯤 마무리
전북 남원시가 전북대 남원 캠퍼스 설립을 앞두고 폐교된 서남대 부지 매입을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21일 전북대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하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이러한 구상을 제시하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6월부터 서남학원과 본격적인 부지 매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인 가운데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설립을 위해서는 남원시가 매입을 앞둔 서남대 남원캠퍼스의 국유재산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최 시장은 국유재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긍정적인 입장을 이끌기 위해 이주호 부총리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서남대 폐교 부지를 재생하겠다는 혁신안이 지역 발전의 선도모델이 되고 교육부의 정책 방향과도 잘 부합하기 때문에 교육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성공을 위해 지자체의 역할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이 다시 생동하기 위해선 지역교육의 혁신이 중요하며, 전북대뿐만 아니라 지역 내 교육기관과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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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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