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계류 작업 중 바다에 빠진 6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김동수 기자 2023. 12. 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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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바지 계류 작업 중 바다에 빠진 6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6분쯤 여수시 돌산 서방 약 370m 해상에 있던 모터보트(1.43톤)에서 선장 A씨(62)가 바다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20일 오후 8시쯤 바지에 계류 작업 중이던 A씨가 실족해 해상에 추락한 것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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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해상에서 바지 계류 작업 중 바다에 빠진 6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6분쯤 여수시 돌산 서방 약 370m 해상에 있던 모터보트(1.43톤)에서 선장 A씨(62)가 바다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현장 확인 결과 모터보트가 표류 중인 것을 파악하고 수색에 나섰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20일 오후 8시쯤 바지에 계류 작업 중이던 A씨가 실족해 해상에 추락한 것을 포착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민간구조선 등을 동원해 수색 22시간 만에 A씨를 사고 지점으로부터 550m 떨어진 해안가에서 발견했다.

해경은 사고 현장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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