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저수온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비상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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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해 중·북부 연안 등 4개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오늘 낮 12시부로 저수온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 발령했습니다.
저수온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경계'는 저수온 주의보가 4개 해역 이상이거나 저수온으로 수산생물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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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해 중·북부 연안 등 4개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오늘 낮 12시부로 저수온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 발령했습니다.
저수온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경계'는 저수온 주의보가 4개 해역 이상이거나 저수온으로 수산생물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해수부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수온이 급격히 하강함에 따라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정책실장을 반장으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어장관리요령 지도 및 점검을 강화했습니다.
해수부는 저수온 발생 이전에 양식생물 조기 출하를 유도했으며 함평만에서는 전량 출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한파로 수온이 급격하게 하강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는 실시간 수온 정보 등을 통해 수온 추이를 꼼꼼히 확인하고, 겨울철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른 사육밀도 조절, 사료급여량 조절 등 정부와 지자체 현장 지도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5781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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