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선기획단 "선대위, 정책·운영 두 축으로 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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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정책과 운영 두 개의 축으로 나눠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진행한 뒤, 공약 등 정책 기능을 담당할 '진심 선대위'와 선거 운영을 담당할 '원팀 선대위'를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예전에는 선대위 일부 조직이었던 정책 기능을 대폭 살리기로 했다"며 "진심 선대위는 경제, 국민통합, 민생현안 관련 규제개혁 등 3개를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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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정책과 운영 두 개의 축으로 나눠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진행한 뒤, 공약 등 정책 기능을 담당할 '진심 선대위'와 선거 운영을 담당할 '원팀 선대위'를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예전에는 선대위 일부 조직이었던 정책 기능을 대폭 살리기로 했다"며 "진심 선대위는 경제, 국민통합, 민생현안 관련 규제개혁 등 3개를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 부총장은 이어 "원팀 선대위는 정책 파트에서 분리돼 선거 현안이나 돌발 상황에 대해 기민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비상대책위원장이 곧 임명되고 비대위가 출범하면 재논의해서 확정하는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총괄 선대위원장의 경우엔 직접 관리할 두 가지 특별위원회를 생각하고 있다며, 김포의 서울 편입 등을 추진해온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와 저출산, 미래 먹거리 관련 사안 등을 다룰 '대한민국 터닝포인트 특위'를 고려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선대위 발족 시기에 대해선 "지역구 후보자 공천이 완료되면 하는 게 상례였다"며 "내년 3월 중순까지는 구성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577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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