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0명 중 6명 "내년 1월 시장금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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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전문가 10명 가운데 6명은 다음 달 채권시장에서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채권 운용 관련 종사자 1백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채권시장지표를 조사한 결과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58%로, 전월 30%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1월에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 비율은 전월보다 5%포인트 감소한 8%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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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전문가 10명 가운데 6명은 다음 달 채권시장에서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채권 운용 관련 종사자 1백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채권시장지표를 조사한 결과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58%로, 전월 30%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점도표를 통해 내년 기준금리 인하를 3회 실시할 가능성을 시사하자 금리하락을 예상하는 응답자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1월에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 비율은 전월보다 5%포인트 감소한 8%에 불과했습니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지만, 환율 관련 심리는 전월보다 호전됐습니다.
내년 1월 물가 보합을 전망한 응답 비율은 82%로 전월, 74% 보다 늘었고 물가하락 응답 비율은 전월 22%보다 6%포인트 감소해 16%로 집계됐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5784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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