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경제정책방향 논의…전문가 간담회 열어

박원희 2023. 12. 22.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연구기관 및 투자은행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반도체 등 수출 중심의 경기회복 흐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연구기관 및 투자은행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반도체 등 수출 중심의 경기회복 흐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물가·민생안정과 함께 경기 회복세를 공고히 하고 경제의 역동성 강화 등 구조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한국 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도, 세계 경제의 분절화와 미국 대선 결과,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위험 요인으로 거론했다.

그러면서 내수 활력 제고 등 경기 회복세 확산을 위한 미시적 조치와 함께 저출생·고령화, 잠재성장률 하락, 기후변화 등 구조개선에도 역점을 둘 것을 요청했다.

encounter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