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부 물가안정 앞장서는데…한성기업 새해 벽두부터 후랑크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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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물가 안정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식품기업 한성기업이 새해 벽두부터 후랑크바 편의점가를 12% 인상한다.
2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한성기업은 내년 1월 1일부로 몬스터후랑크바(100g)와 몬스터후랑크페퍼(100g)의 편의점 기준 가격을 기존 2500원에서 2800원으로 12%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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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팜 로아커밀크·로아커다크 등 2800원→3000원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정부가 물가 안정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식품기업 한성기업이 새해 벽두부터 후랑크바 편의점가를 12% 인상한다.
2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한성기업은 내년 1월 1일부로 몬스터후랑크바(100g)와 몬스터후랑크페퍼(100g)의 편의점 기준 가격을 기존 2500원에서 2800원으로 12% 인상한다.
이와 함께 델리팜은 과자류 로아커(Loacker) 시리즈의 편의점가를 7.1% 인상한다.
'로아커 밀크(50g)' '로아커 다크(50g)' '로아커 스트라치아(50g)' '로아커 커피(50g)' 등은 기존 2800원에서 3000원으로 뛴다.
이밖에 신신제약 에어파스미니 편의점가도 기존 3500원에서 4000원으로 14.3% 오른다.
한편 이달 오뚜기·풀무원·롯데웰푸드·GS25(PB우유) 등은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인상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도 물가 안정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서민 술'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당초(내년 1월 1일)보다 열흘 앞선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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