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셀론바이오, '모아시스' 기술로 계면활성제 없는 미스트앰플 출시

김진희 기자 2023. 12. 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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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셀론바이오는 메이커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최신 과학기술로 구현헤 '라라이프 미스트' 제품을 펀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장품 업계에서 계면활성제는 로션, 크림 등 다양한 제품에 필수적인 성분이지만, 라라이프 미스트앰플은 스카이테라퓨틱스 김철환 박사가 개발한 기술을 통해 이를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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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입셀론바이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입셀론바이오는 메이커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최신 과학기술로 구현헤 '라라이프 미스트' 제품을 펀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통적으로 물과 기름을 섞는 데 필수적인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리화학적 방법을 통해 난용성 물질을 수용액에 가용화하는 혁신적인 '모아시스' 기술을 적용했다.

화장품 업계에서 계면활성제는 로션, 크림 등 다양한 제품에 필수적인 성분이지만, 라라이프 미스트앰플은 스카이테라퓨틱스 김철환 박사가 개발한 기술을 통해 이를 대체했다. 이 기술은 나노화된 물질들을 통해 물과 기름을 계면활성제 없이 효과적으로 결합해, 제품 사용 전 흔들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미스트앰플은 피부의 좁은 틈새를 단 3나노(nm) 크기로 통과할 수 있어 화장품 인체적용 시험에서 피부 수분밀도가 사용 후 159.63% 개선됐으며 24시간 후에도 59.163% 개선 효과를 보였다.

양동민 입셀론바이오 대표는 “미스트앰플에 사용된 모아시스 기술은 신약 개발에 사용되는 기술로, 물과 기름을 섞은 미스트 앰플로 분자를 나노화해 피부에 깊숙이 수분을 제공하고 오일로 피부 수분 손실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피부와 유사한 성분으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라이프 미스트앰플은 와디즈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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