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한 타이거즈 1R 193cm 우완 신인, 10kg 증량 뒤 1군 스프링캠프 향한다 “다듬을 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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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에 귀중한 우완 대형 신인이 있다.
심재학 단장은 "현장과 상의해야겠지만, 우선적으로 조대현 선수는 1군 스프링캠프에 데려가려고 계획 중이다. 함평에서 벌크 업을 통해 근육량과 더불어 5~6kg 정도 증량한 상태다. 스프링캠프 전까지 목표치를 다 완수한다면 충분히 1군 선배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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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에 귀중한 우완 대형 신인이 있다. 바로 1라운더 신장 193cm 대형 투수 조대현이다. 조대현은 11월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참가하지 않고 함평에서 벌크 업에 집중했다. 이는 2024년 1군 스프링캠프 합류 준비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기도 했다.
KIA는 2024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조대현을 지명했다. 지명 당시 KIA 심재학 단장은 장기적인 육성 계획 아래 조대현을 ‘우완 양현종’으로 키우고 싶단 뜻을 밝혔다. 11월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 조대현을 데려가지 않은 것도 그 방향성을 유지한 결정이다.
심재학 단장은 “조대현 선수를 당장 내년에 1군 전력으로 쓰기보단 장기적인 육성 계획 아래 선발 자원으로 키우려고 한다. 양현종 선수의 경우에도 2007년 입단 뒤 1승을 거두고 천천히 선발 자원으로 컸지 않나. 우리 퓨처스 육성 시스템을 통해 키운다면 엄청난 잠재력이 폭발하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바라봤다.
실제로 조대현은 11월 함평에서 손승락 감독과 함께 벌크 업을 통한 프로 투수로서 몸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타고난 마른 체형인 조대현에게 10kg 벌크 업 과제가 주어졌고, 손승락 감독과 함께 어느 정도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조대현은 스프링캠프 전까지 증량 과제를 완수할 계획이다.
심재학 단장은 “현장과 상의해야겠지만, 우선적으로 조대현 선수는 1군 스프링캠프에 데려가려고 계획 중이다. 함평에서 벌크 업을 통해 근육량과 더불어 5~6kg 정도 증량한 상태다. 스프링캠프 전까지 목표치를 다 완수한다면 충분히 1군 선배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물론 1군 스프링캠프 합류가 2024시즌 1군 엔트리 진입을 보증하는 건 아니다. 심 단장은 “이의리 선수나 윤영철 선수처럼 입단 첫 해부터 1군에서 무언가를 기대하는 건 어렵지 않을까 싶다. 원석을 다듬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투수로서 1군 무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변화구 등 셋업 하는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1군 스프링캠프에선 그 가능성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KIA 토종 선발진은 양현종, 이의리, 윤영철로 이어지는 좌완 트리오다. 우완 선발 유망주가 단연 필요한 상황에서 조대현의 성장 속도에 큰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과연 조대현이 다가오는 2024년 스프링캠프에서 어떻게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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