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부부사무관’ 불가 인사원칙 파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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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행된 태백시의 사무관 승진인사에서 '부부사무관' 탄생으로 인사원칙이 무너졌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사무관 승진인사에서 일부 팀장들의 승진에도 뒷말이 난무하지만 부부사무관 탄생에 대해 공무원들은 물론 지방정가에서도 민선8기의 인사원칙 기준이 무너졌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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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행된 태백시의 사무관 승진인사에서 ‘부부사무관’ 탄생으로 인사원칙이 무너졌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사무관 승진인사에서 일부 팀장들의 승진에도 뒷말이 난무하지만 부부사무관 탄생에 대해 공무원들은 물론 지방정가에서도 민선8기의 인사원칙 기준이 무너졌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회단체장 A씨는 “민선8기는 절대 부부사무관 탄생이 없을 것이라는 그동안의 원칙이 이번 승진인사에서 무너졌다”며 “인사원칙이 무너졌으니 공직사회에 심각한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한 간부공무원은 “이번 사무관 승진인사는 무슨 기준으로 했는지 공직사회가 뜨악했다”며 “토목직 승진은 전무하고 행정직 우선에 향후 줄서기가 횡행할 전망”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태백시 관계자는 “일 잘하고 성과 내는 팀장은 승진한 것”이라며 “무리 없는 무난한 인사로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태백시의 이번 승진인사로 공석이 되는 총무과의 요직으로 알려진 서무, 인사팀장 후임자와 공보, 감사팀장의 교체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춘봉 기자(=태백)(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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