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새 아시아쿼터 카바노, KBL 선수 등록 완료···23일 DB전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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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새 아시아쿼터 카바노의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KBL은 22일 "고양 소노가 새 아시아쿼터 알렉스 카바노(41, 183cm)의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21일 서울 SK전을 앞두고 카바노에 대해 "슛도 좋고 패스도 훌륭하다. 경기 운영도 잘하는 선수다. 국내선수들이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이)정현이가 돌아온 뒤에 같이 뛰면 팀이 더 좋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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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22일 “고양 소노가 새 아시아쿼터 알렉스 카바노(41, 183cm)의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등번호는 15번이다.
1982년생 카바노는 베테랑 중에 베테랑이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필리핀리그에서 뛰었다. 총 9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8번의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7년에는 PBA 커미셔너컵 파이널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통산 700경기에서 평균 12.1점 3.9리바운드 5.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21일 서울 SK전을 앞두고 카바노에 대해 “슛도 좋고 패스도 훌륭하다. 경기 운영도 잘하는 선수다. 국내선수들이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이)정현이가 돌아온 뒤에 같이 뛰면 팀이 더 좋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카바노는 15일 입국해 이미 팀에 합류했다. SK와의 경기 출전을 목표로 했으나 선수 등록 절차가 늦어져 KBL 데뷔가 미뤄졌다. 22일 선수 등록을 완료하며 이제 한국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카바노의 KBL 데뷔 경기는 오는 23일 원주 DB와의 홈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41세 베테랑 가드가 6연패에 빠진 소노를 구원할 수 있을지, 그의 활약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 사진_소노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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