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부지 확보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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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부지 매입과 관련해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매입 작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에서 이주호 장관은 최경식 남원시장의 서남대 부지 매입과 관련한 지원 요청에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했다는 것.
남원시는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지정된 지난 6월부터 폐교된 서남대 부지매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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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부지 매입과 관련해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매입 작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에서 이주호 장관은 최경식 남원시장의 서남대 부지 매입과 관련한 지원 요청에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했다는 것.
남원시는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지정된 지난 6월부터 폐교된 서남대 부지매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남원시는 매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늦어도 내년 2월에는 부지매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매각 당사자인 (학교법인)서남학원 청산인과도 매입과 관련한 협의를 이어오고 있어 돌발 변수만 없다면 계획대로 매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대 캠퍼스 설립을 위해선 남원시가 매입을 앞둔 서남대 남원캠퍼스 부지의 국유재산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유재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긍정적인 입장을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이와 관련,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날 글로컬대학 간담회 자리에서 이주호 장관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대학구조개혁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서남대 폐교 부지를 재생하겠다는 혁신안이 지역 발전의 선도모델이 되고, 교육부의 정책 방향과도 잘 부합하기 때문에 교육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부지확보 문제가 교육부의 지원에 힘입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대 캠퍼스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는 것 같다“면서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성공을 위해 지자체의 역할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이 다시 생동하기 위해선 지역교육의 혁신이 중요하며, 전북대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교육기관과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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