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는 아파트 매수 의향'…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 연속 하락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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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7주 연속 하락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3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4로 전주(83.8) 대비 0.4p 내렸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87.0으로 전주(87.4)보다 0.4p 내렸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94.0으로 전주(94.7)보다 0.7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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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7주 연속 하락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3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4로 전주(83.8) 대비 0.4p 내렸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같은 기간 84.6에서 84.8로 전주 대비 0.2p 올랐다.
영등포·양천구가 있는 서남권은(86.2→85.7) 0.5p 내렸다. 종로·용산구 등이 있는 도심권(88.1)은 전주와 동일했다.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속한 동북권 지수는 80.3에서 79.3으로 1.0p 내렸다.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도(83.9→83.6) 0.3p 내렸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87.0으로 전주(87.4)보다 0.4p 내렸다. 수도권(86.5→86.1)도 지난주보다 0.4p 내렸고, 지방(88.2→87.7)도 0.5p 내렸다.
전세를 찾는 수요는 서울과 지방 모두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94.0으로 전주(94.7)보다 0.7p 내렸다.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92.6에서 92.4로 0.2p 하락했다. 수도권(93.7→93.4)과 지방(91.6→91.5)모두 하락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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