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C 'OB' 웨스트브룩-하든-조지, OKC 'YB'에 대패하며 10연승 무산...인 시즌 토너먼트 우승에 취한 레이커스는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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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과 제임스 하든은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에서 함께 뛰었다.
그리고 폴 조지는 웨스트브룩과 OKC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이들은 차례로 OKC를 떠났다.
그리고 이들은 22일(한국시간)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고 OKC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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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차례로 OKC를 떠났다. 돌고 돌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서 재회했다.
그리고 이들은 22일(한국시간)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고 OKC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3명의 스타가 전 소속 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진풍경을 연출한 것이다.
결과는 OB들의 완패였다.
OKC는 이날 떠오르는 스타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31점)와 루키 쳇 홈그렌(23점)을 앞세워 클리퍼스에 134-115로 대승하며 클리퍼스의 10연승을 저지했다.
친정 팀을 상대로 웨스트브룩은 15점을 넣었고 하든은 23점, 조지는 22점을 보탰으나 역부족이었다. 주포 카와이 레너드는 뛰지 않았다.
승부는 3쿼터에서 결정났다. 전반을 5점 차 앞선 채 끝낸 OKC는 3쿼터에서 점수 차를 17로 크게 벌렸다.
이날 승리로 OKC는 18승 8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 클리퍼스1는 17승 11패가 됐다.
한편 레이커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11-118로 져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레이커스는 인 시즌 토너먼트 우승 후 1승 5패를 기록했다.
이날 르브론 제임스는 뛰지 않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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