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캡틴' 홍정호와 연장 계약…"위용 되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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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베테랑 센터백 홍정호(34)와 동행을 이어갑니다.
전북 구단은 홍정호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빠른 판단 능력과 뛰어난 수비 리딩 능력을 보여준 홍정호 덕에 전북은 리그 최소실점 1위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홍정호는 "연장 계약을 제안해준 구단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2024시즌에는 전북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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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베테랑 센터백 홍정호(34)와 동행을 이어갑니다.
전북 구단은 홍정호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구단은 계약 기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2025년까지 2년 연장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2010년∼2013년)에서 프로로 데뷔한 홍정호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2013년∼2016년)와 중국 장쑤 쑤닝(2016년∼2017년)에서 활약했습니다.
2018년 임대로 전북 유니폼을 입었으며 2020년 완전히 이적했습니다.
홍정호는 2021시즌 전북의 K리그 5연패 달성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시즌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하는 등 굵은 족적을 남겨왔습니다.
전북이 부진했던 올 시즌에도 홍정호만큼은 빛났습니다.
빠른 판단 능력과 뛰어난 수비 리딩 능력을 보여준 홍정호 덕에 전북은 리그 최소실점 1위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구단은 "홍정호는 경기장 안팎에서 주장으로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올 시즌 어려운 시기마다 선수단을 '원팀'으로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선수로서 능력뿐 아니라 팀에 대한 애정과 희생정신도 높게 평가하고 그 가치를 인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홍정호는 "연장 계약을 제안해준 구단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2024시즌에는 전북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북은 베테랑 풀백 최철순과도 계약을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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