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잠수함 잡는 첨단 음파탐지기 개발·수출 나선다

박수찬 2023. 12. 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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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 있는 잠수함을 탐지·추적하는 예인음탐기체계(TASS)의 수출형 개발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023~2027년까지 114억원을 들여 호위함 및 구축함의 예인음탐기체계(SQR-250K)를 수출형 모델로 개조개발하는 사업이다.

STX엔진은 앞으로 수출형 예인음탐기체계(TASS)를 개발,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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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 있는 잠수함을 탐지·추적하는 예인음탐기체계(TASS)의 수출형 개발이 추진된다.

STX엔진은 지난 13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 수출형 TASS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출형 예인음탐기체계(TASS; Towed Array Sonar System) 개념도. STX엔진 제공
이번 사업은 2023~2027년까지 114억원을 들여 호위함 및 구축함의 예인음탐기체계(SQR-250K)를 수출형 모델로 개조개발하는 사업이다.

TASS는 현재 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예인음탐기체계(SQR-250K)를 기반으로 능동 음원 수신 기능을 추가해 대잠 및 어뢰 탐지 기능을 강화하고, 크기와 무게를 줄여 해외 경쟁사 대비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켜 개발할 예정이다.

STX엔진은 앞으로 수출형 예인음탐기체계(TASS)를 개발,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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