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릿에너지 "엑스트라릿, 튀르키예 초저농도 염수서 리튬 추출"

최두선 2023. 12. 22.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오릿에너지가 최대주주로 있는 관계사 엑스트라릿(Xtralit)이 튀르키예의 대기업 졸루(Zorlu) 그룹과 지열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엑스트라릿 관계자는 "이 센터의 설립은 엑스트라릿의 지열 에너지 활용에 대한 기술력과 튀르키예 정부의 재생 가능 에너지 개발에 대한 수요가 부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당 센터에서는 지열 관련 분야의 최첨단 기술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졸루그룹과 협업, 튀르키예 유일 기술연구소와 'DLE센터' 설립
지오릿에너지 CI

[파이낸셜뉴스] 지오릿에너지가 최대주주로 있는 관계사 엑스트라릿(Xtralit)이 튀르키예의 대기업 졸루(Zorlu) 그룹과 지열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엑스트라릿은 튀르키예 남서부 데니즐리에 설치된 파일럿 플랜트에서 리튬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출은 4ppm의 초저농도 지열 염수에서 높은 효율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 플랜트는 튀르키예 졸루그룹의 계열사 졸루에너지(Zorlu Enerji)와 진행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엑스트라릿은 튀르키예의 유일한 기술연구소인 이즈미르 기술연구소(Izmir Institute of Technology)에 리튬직접추출센터(Direct Lithium Extraction Geothermal Center)를 설립했다.

엑스트라릿 관계자는 "이 센터의 설립은 엑스트라릿의 지열 에너지 활용에 대한 기술력과 튀르키예 정부의 재생 가능 에너지 개발에 대한 수요가 부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당 센터에서는 지열 관련 분야의 최첨단 기술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엑스트라릿은 파일럿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더 큰 규모의 지열 염수에서 상용화 이전 단계의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배터리 등급의 고순도 탄산리튬 생산 관련 설계 정보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테스트 결과를 받은 튀르키예 정부가 엑스트라릿의 혁신적인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재생 가능 에너지 발전량을 늘리려는 국가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