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경복궁 낙서 사건에 소신 발언…"곤장 30대 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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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경복궁 낙서 사건을 언급하며 "옛날 방식으로 곤장 때려야 한다"고 분노했다.
전민기가 "최근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 테러를 한 사건이 있었다"고 하자, 박명수는 "너무 망측한 일이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남이 시켰다는 이유로 (문화재 훼손한) 사람도 문제다"라며 "의식이 없는 거다. 우리의 역사고, 우리 조상들 것인데 거기에 어떻게 낙서를 할 수가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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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경복궁 낙서 사건을 언급하며 "옛날 방식으로 곤장 때려야 한다"고 분노했다.
22일 KBS 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와 전민기는 문화재 훼손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가 "최근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 테러를 한 사건이 있었다"고 하자, 박명수는 "너무 망측한 일이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옛날식으로 하면 안 되냐? 경복궁 문 열고 (범인이) 곤장을 30대씩 맞아야 한다"고 했다.
해외에 있는 문화재에도 한글 낙서가 많다는 말에 박명수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라며 "교육이 잘못된 것인지, 그런 짓을 하는 개인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박명수는 "남이 시켰다는 이유로 (문화재 훼손한) 사람도 문제다"라며 "의식이 없는 거다. 우리의 역사고, 우리 조상들 것인데 거기에 어떻게 낙서를 할 수가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문화재 훼손 시 최대 처벌이 징역 5년, 벌금 5000만원이라고 한다"며 "과거 숭례문 화재 때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앞으로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하면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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