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인권 다큐 ‘비욘드 유토피아', 아카데미상 예비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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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의 인권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2일(현지시각) 매들린 개비 감독의 '비욘드 유토피아'를 내년 3월에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예비 후보작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앞서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으며, 크리틱스초이스 다큐멘터리 시상식에서는 4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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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의 인권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2일(현지시각) 매들린 개비 감독의 ‘비욘드 유토피아’를 내년 3월에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예비 후보작 중 하나로 선정했다.
예비 후보는 115편의 전체 출품작 중 15편을 추린 것으로, 한 달 후 정식 후보 선정 단계에서 5편만 남게 된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다큐멘터리로, 낙원이라고 믿었던 북한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목숨을 건 여정과 이들을 돕는 김성은 목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북한의 인권 실태를 고발하는 탈북민들의 인터뷰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앞서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으며, 크리틱스초이스 다큐멘터리 시상식에서는 4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내년 1월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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