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길 가던 외국인 흉기로 찌른 20대…"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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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가던 외국인을 갑자기 흉기로 수차례 찌른 한국인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오늘(22일) 오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20대 중반 남성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새벽 1시 20분쯤 경기 파주시 야동동의 한 거리를 지나던 외국인 남성 20대 B 씨에게 달려들어 흉기로 얼굴을 수차례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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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가던 외국인을 갑자기 흉기로 수차례 찌른 한국인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오늘(22일) 오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20대 중반 남성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새벽 1시 20분쯤 경기 파주시 야동동의 한 거리를 지나던 외국인 남성 20대 B 씨에게 달려들어 흉기로 얼굴을 수차례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TV 등을 통해 이동 경로를 추적해 인근 사우나에 숨어 있던 A 씨를 14시간여 만에 붙잡았습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B 씨와는 초면이며 별다른 범행 이유는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범행 당시 자신이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말했고, 정신 병력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상처 부위나 공격 횟수 등을 볼 때 살인의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A 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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