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평생학습센터 대규모 개편…관리·운영 수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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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평생학습센터(26개) 관리·운영 수탁자를 최종 선정하는 등 평생학습센터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수탁기관 대표자 및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현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미흡한 사항에 대해 개선하고, 올바른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근로기준법 등 관계법령 교육을 실시해 수탁자와 종사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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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평생학습센터(26개) 관리·운영 수탁자를 최종 선정하는 등 평생학습센터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수탁기관 대표자 및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현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미흡한 사항에 대해 개선하고, 올바른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근로기준법 등 관계법령 교육을 실시해 수탁자와 종사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매년 시행되는 운영평가를 대폭 개선해 시민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평가항목 등을 수정·보완해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실적 가산점제를 신설하고, 우수시설로 선정된 평생학습센터에 지급되는 시상금을 차등 지급해 건전한 경쟁의식을 고취시켜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시민 모니터링단(의창 7명, 성산 7명) 상시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환경, 강의내용, 강사 역량, 학습자 출결 등 프로그램 운영 현장 전반을 수시로 평가한 후 평가 결과를 데이터화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면서 2025년에는 타 기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종사자 워크숍 등 역량교육을 강화해 운영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센터 발전 모델 창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또 의창(12개)·성산(14)구에만 존재하는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센터 운영방안 및 균형발전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태호 평생교육과장은 "새롭게 선정된 수탁자와 창원시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26개 평생학습센터가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평생교육시설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부터 실시하는 대대적 개편을 통해 평생학습센터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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