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도 다저스로..‘ML 역대 투수 최고액’ 12년 325M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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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도 다저스로 향한다.
ESPN 제프 파산은 12월 22일(한국시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LA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파산에 따르면 다저스는 야마모토와 12년 3억2,500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
오타니 쇼헤이와 7억 달러 계약을 맺은 다저스는 야마모토까지 품으며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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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야마모토도 다저스로 향한다.
ESPN 제프 파산은 12월 22일(한국시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LA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파산에 따르면 다저스는 야마모토와 12년 3억2,500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 역대 포스팅 최고액 계약이자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최고액 계약이다.
종전 포스팅 최대 규모 계약은 다나카 마사히로가 뉴욕 양키스에 입단하며 맺은 1억5,500만 달러였다. 야마모토의 계약은 다나카의 계약의 두 배 이상 규모가 됐다. 야마모토는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입장. 파산에 따르면 야마모토의 '친정'인 오릭스 버팔로즈가 다저스로부터 받을 포스팅 비용만 무려 5,060만 달러다.
종전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액 계약은 게릿 콜이 양키스와 맺은 3억2,400만 달러였다. 야마모토는 이 계약마저 100만 달러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은 투수가 됐다. 메이저리그에 데뷔도 하지 않은 선수지만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오타니 쇼헤이와 7억 달러 계약을 맺은 다저스는 야마모토까지 품으며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
한편 야마모토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양키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은 또 한 명의 최대어가 다저스로 향하는 것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게 됐다.(자료사진=야마모토 요시노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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